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종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맥도날드 사무실과 원자재 납품업체, 유통업체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HUS 관련 고소장이 접수된 지 약 100일 만이다.
A(5)양 측은 지난해 9월 해피밀 불고기버거 세트를 먹고 HUS에 걸려 신장장애를 갖게 됐다며 맥도날드를 지난 7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는 5명의
검찰은 이와 관련해 "한국맥도날드가 피의자로 입건된 것이 아니다"라면서 "납품업체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며 함께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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