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공모를 통해 244억엔, 우리돈 2천360억원 규모의 일본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채권의 만기는 2년으로 고정과 변동금리 두 가지 조건이며 고정금리 기준으
로 연 2.60% 수준입니다.
시중은행이 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중은행들의 해외 채권 발행이 중단된 이후 처음이어서, 다른 은행들의 외화채권 발행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