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거나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는 '불공정거래 신고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중소기업단체에 신설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이같이 밝히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사전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거래공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기부는 불공정 근절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불공정거래센터는 기존에 중기부, 12개 지방청 등 14곳에 이어 모두 29곳으로 늘었다. 신설될 15곳은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기계, 전기, 조선해양기자재, 플라스틱, 의료기기, 의류), 서비스(소프트웨어, 정보, IT서비스), 건설(전문건설, 전기공사, 건설기계) 등으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