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5407억원으로 0.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개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4% 뛰었으며, 취급고는 8897억원으로 15.1%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90억원으로 12.4% 뛰었고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으로 222.4% 급증했다.
취급고는 TV방송 상품의 판매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일반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로 꼽혀 취급고 성장이 주춤하지만 계절가전을 비롯해 반복구매율이 높은 이미용품과 식품 부문을 중심으로 한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렌탈 상품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신장했다.
T커머스 부문은 기존 홈쇼핑 채널과 비교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면서 취급고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기준 8분기 연속 증가했다. 패션과 식품 같은 단독상품 판매를 늘리면서 이익이 커졌고 판매관리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해외 법인 주식 손상차손에 대한 기저효과로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해외사업은 사업구조 개편 영향으로 순이익이 13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해외 지분법 영업손익 역시 1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의 취급고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으며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은 "3분기는 TV상품이 성장을 견인하며 외형과 수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성수기를 맞은 패션과 계절상품 판매 강화로 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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