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가스사용 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교육청,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 안전한 도시가스 ▲ 깨끗한 도시가스 ▲ 유용한 도시가스 등 3개의 주제로 포스터 공모를 진행했다. 6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56개교, 약 3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올해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화성 발안중학교 3학년 정홍상 학생이 차지했다. 정홍상 학생은 "도시가스 잠금장치를 풍선으로 비유해 안전의식을 높이자는 포스터를 그렸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가스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1517명(금상 18명, 은상 13명, 동상 15명, 가작 21명, 입선 1450명)의 학생들이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삼천리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개최된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지난 16년 동안 총 35만여명이 참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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