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한국 경제가 과거 성공의 패러다임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명문대를 가고 공무원이 되고 대기업에 가야만 보상이 더 많이 이뤄지는 사회보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의 저자인 로버트 라이시 UC버클리대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소득 양극화와 계층사다리 단절 등이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