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제임스딘, 강렬한 '타투 언더웨어 컬렉션' 출시
타투 언더웨어는 지난 2012년 남성용 속옷으로 첫 출시돼 실제 타투를 한 듯한 착시효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에 남녀 속옷 전 라인으로 확장된데 이어 올해는 강렬한 색감과 프린트를 적용한 '2017 타투 언더웨어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회사는 제임스딘의 주요 고객층이자 화려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스킨 컬러 바탕에 복을 불러온다는 잉어와 붉은장미 타투 프린트가 전면을 덮는 스타일이며 30데니아의 리얼터치 국내 고급원단을 사용해 촉감면에서도 신경을 썼다.
여성용 브라 세트는 앞면은 블랙, 뒷면은 레드 컬러 어깨끈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팬티는 아웃밴드 스타일과 햄 스타일의 2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남성용은 드로즈와 함께 런닝제품도 구성돼 이너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여성 브라 4만5000원, 여성용 팬티 2만원, 남성 드로즈 2만800
제임스딘 관계자는 "획기적인 스타일로 출시 당시 화제를 모은 타투 언더웨어 컬렉션은 한정 판매를 넘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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