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여자 프로농구 `부천KEB하나은행` 의료 후원

↑ 부천실내체육관에 파견된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료진. [사진 제공 =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리그 시즌을 맞아 지역 연고의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에 의료후원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2015년 시즌 때부터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단의 1·2군 홈경기에 응급구조사, 간호사, 구급차를 파견해 의료후원을 하고 있다. 파견된 의료진은 부상 선수 뿐 아니라 관람석 등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응급사고에 대처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외에도 '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에 대한 의료 후원도 하고 있다. 또 경기 부천시 관내 기관이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 응급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지역 문화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 원장은 "지난 시즌 중반에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연승을 거두며 부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멋진 모습을 이번 시즌에서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