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MBN이 내일 개국 23주년을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일자리의 해법을 제시합니다.
AI로 무장한 로봇과 빅데이터, 3D프린터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우리의 일자리를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영화 속 미래도시.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바꿔놓을 미래의 모습입니다.
이미 산업계에서는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며 '생산 혁명'을 일으키고 있고,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맞춤형 생산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현 / 팹랩서울 이사
- "이용자들이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공간입니다. 해외에서는 '메이커 문화'라고 해서 이런 문화가 친숙하게…."
기술의 충격으로 산업지도가 재편되면서 일자리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계산원, 공장 근로자 등 단순직부터 통번역사와 같은 숙련직이 사라지고, IoT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합니다.
▶ 인터뷰 : 정연순 / 한국고용정보원 본부장
-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새롭게 숙련,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고 한편으로는 창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연결과 초지능, 초산업으로 특징되는 4차 산업혁명이 바꿔놓을 일자리의 미래.
개인과 기업, 국가의 성공 전략이 무엇인지, MBN과 매일경제, 한국고용정보원이 대한민국 역량강화의 비전을 담은 '업스킬링 코리아'의 전략을 공개합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