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LG유플러스 TV 채널 개편…21번으로 이동

신세계TV쇼핑은 LG유플러스 IPTV에서 21번 채널로 이동해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70번 채널에서 방송을 했던 신세계TV쇼핑은 이번 이동으로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세계TV쇼핑은 올해 공격적인 채널 투자를 단행해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4월 KT 올레TV에서 2번, 스카이라이프에서 2번, HCN에서는 4번으로 채널을 옮긴 것이 대표적이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KT 올레TV와 함께 양방향 통신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IPTV라는 점에서 채널 이동을 통한 경쟁력 향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채널 개편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LG유플러스 채널 개편을 통해 IPTV 방송업계 채널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기존 홈쇼핑 업계와도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갖췄다"며 "방송 노하우, 신규 시스템 등 T커머스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계TV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올해 전체 매출에서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약 70%이다. 올해 취급액기준 신세계TV쇼핑 매출이 두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세계TV쇼핑의 중소기업 협력사도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