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NCSI 지표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소비자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신뢰도 높은 지표로 알려져있다. 헬스앤뷰티전문점 부문은 가성비 트렌드 확산과 건강·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처음 정식으로 NCSI 업종 조사 대상에 올랐다.
올리브영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 기대 수준 ▲고객 인지 품질 ▲고객 인지 가치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종합 소비자 만족도 점수는 77점으로, 도소매 서비스업 평균이 76.3점과 비교해 높다. 회사는 "접근성과 상품 소싱·기획력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개점 18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국내 헬스앤뷰티스토어 시장의 포문을 연 곳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구분 없이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협력업체 가운데 약 70%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리브영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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