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군입대 고객은 복무 기간 중 휴가, 외출, 외박 시 현역플랜을 이용하면 일 2200원의 이용료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일 2GB 초과시 속도제어)으로 쓸 수 있다. 현역플랜을 사용할 때 군입대 하기 전 사용했던 기본 요금상품 이용료는 청구되지 않는다.
군 입대 전 예약 가입해 두고 휴가를 나오거나 복귀할 때마다 온라인T월드, 대리점,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 또는 중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현역플랜 하루 이용 시 2000포인트씩 적립해준다. 최대 18만 포인트(90일 이용) 쌓을 수 있는데 전역 후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군 병사 고객의 멤버십 등급을 입대 후에도 입대 전과 동일하게 유지해주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멤버십 등급은 전년 누계 납부금액 기준에 따라 정해졌다. 군 입대 고객에게는 이 기준이 적용하지 않고, 올해 전역한 고객과 현재 복무 중인 고객 모두 소급 적용해 내년부터 반영 예정이다.
아울러 복무 기간 중 현역플랜을 이용하지 않고 전역한 군 병사 고객은 '전역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만 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2년동안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를 매월 50MB에서 1GB까지 추가로 받는다. 전역 후 6개월 내 대리점을 방문해 전역
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복무에 여념이 없는 군 병사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 혜택을 드리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정 고객 군이 원하는 혜택을 귀담아듣고 반영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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