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가 중국의 모바일 신유통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달 초 중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샤오홍슈와 MOU를 맺고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섬유패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디자이너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대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오픈한 샤오홍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시작해 전자상거래로 발전된 UGC(User Generated Contents) 방식 플랫폼이다. 온라인 기반이 아닌 APP 커뮤니티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다. APP에 익숙한 '95호우(95년 이후 출생자)'가 주
샤오홍슈는 한국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다음달 11일 2시에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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