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한양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수술로 치료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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