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 성장동력을 만들어낸 기업에게 주는 제1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혁신성과 성장성, 기술력이 돋보인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로의 모든 상황들을 판단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5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세계 최초로 5G 커넥티드카를 통해 5G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SK텔레콤은 이번 제1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서성원 / SK텔레콤 사장
-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신성장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고, 이 과정 속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로 세계최초 휴대폰 무선충전 안테나를 상용화한 아모텍도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병규 / 아모텍 회장
- "우리 국내가 특히 신소재에 약한데 소재를 바탕으로 세계를 리드하는, 또 4차산업을 리드하는 그런 많은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4차산업 시대, 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한 16개 기업이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상자들은) 혁신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이자 경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기술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업의 핵심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