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6일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17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발표했다.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33.43Mbps로 전년 대비 11.1% 개선됐지만, 업로드 속도는 34.04Mbps로 같은 기간 18.6% 느려졌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만 전체 LTE 평균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웃돌았다. SK텔레콤은 각각 163.92Mbps, 38.41Mbps를 기록했다. 초당 MB 전송률도 계산하려면 Mbps 값을 8로 나누면 된다. SK텔레콤의 내려받기 속도는 20.49MB/s라는 설명이다.
반면 KT는 131.03Mbps와 30.13Mbps를, LG유플러스는 105.34Mbps와 33.56Mbps로 조사됐다. 다운로드 속도 기준 SK텔레콤보다 각각 32.
SK텔레콤 관계자는 "가입자당 주파수 대역폭을 고려할 때 LTE 품질이 경쟁사 대비 매우 좋게 나온 것"이면서 "망 운영 노하우는 물론, 무선 네트워크망에 인공지능(탱고·TANGO)을 선제적으로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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