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테고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품목허가를 받았다. 보톡스나 필러처럼 눈 밑 주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테고사이언스는 '로스미르(ROSMIR�)'로 식약처 판매허가를 받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허가된 세포치료제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로스미르는 임상 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도 76%의 환자가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봤다"며 "자신의 세포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보톡스나 필러와 달리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주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보톡스와 필러 등 안면 피부미용 국내 시장은 연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28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역시 11%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안면 미용 시장은 기존 주력 제품에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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