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기, 중단기 등을 운영하는 에스티유니타스가 프랑스어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프랑스어단기'를 출시하고, 프랑스어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최근 제2외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엔 공식언어이면서 문화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프랑스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프랑스어단기는 오프라인에서 오랫동안 프랑스어 교육을 진행하며 명성을 쌓아 온 '신중성 어학원'과 협업해 발음과 회화, 청취부터 문법, 독해, 작문, 프랑스어 공식 인증 시험(DELF)까지 신중성 어학원의 정교한 커리큘럼을 그대로 인터넷 강의 콘텐츠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불어 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신중성 어학원 강사와 DELF 감독관을 겸하고 있는 프랑스 원어민 세드릭이 프랑스어단기의 메인 강사로 나선다. 네이티브 강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확한 발음, 억양 등을 프랑스어단기 인터넷 강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현재 신중성 어학원의 한국인 강사인 끌로에 리는 프랑스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프랑스어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기본, 응용, 실용강좌 등 원하는 단계에 따라 수강 가능하며, 모든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봉쥬르 프리패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랑스어단기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프랑스어단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프랑스에 가고 싶은 이유를 적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랑스 왕복 항공권(1등)을 지급한다. 2등과 3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라인프렌즈 스피커, 파리바게트 식빵을 증정한다. 또한 끌로에 리 강사의 '기초 프랑스어 OT'를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기초 프랑스어 무료 수강
박형준 에스티유니타스 온라인전략그룹장은 "진출하는 시장마다 혁신을 이끌어 온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랑스어단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스페인어 등 다양한 제2외국어 강의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는 학생들의 단기 학습 성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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