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원자로 가동 기록을 미국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핵 신고 문제가 종착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달 우라늄 농축과 시리아와 핵협력 의혹에 대해 돌파구를 마련한데 이어, 플루토늄과 관련한
외교가에서는 '영변 가동 기록은 플루노늄 신고에서 가장 큰 쟁점'이며, 북한이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은 커다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때문에 북한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핵신고서 제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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