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백두대간 사유지 매수"

하영제 산림청장이 백두대간의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지역내 사유지 매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청장은 오늘(2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백두대간이 난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며 백두대간 보호지역내 사유지 2만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른 주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소득증대사업 등 해마다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 청장은 또 산불 진화에 대비해 2012년까지 현재 48대의 산불진화헬기를 60대까지 확충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들의 해외 조림사업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