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118_GS홈쇼핑 행복한나눔 문래점 오픈(사진) |
GS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행복한나눔 문래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나눔가게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매장과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에 GS홈쇼핑이 1억6000만원 후원해 '행복한나눔' 15호점을 문래동에 열었고, 앞으로 주무관청과 협의해 소외계층 여성들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GS홈쇼핑은 '행복한나눔'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겨울 의류·선글라스·운동화 등 물품 6000여점을 후원했고,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수익 일부는 영등포구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주운석 GS홈쇼핑 상무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은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GS홈쇼핑 문래동 사옥 앞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누적 판매금액은 4억원에 달하며, 수익금은 국내 및 해외 구호 사업에 사용됐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