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26만3천대를 판매하면서 한 달만에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내시장에서는 14개월째 점유율 1위를 유지했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현대차가 월간 판매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6천900대, 해외 20만6천100대를 포함해 26만3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각각 10.9%와 18.5% 증가한 규모입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만2천100대가 팔렸고 제네시스가 4천대 이상 팔려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의 독주도 계속됐습니다.
지난달 현대차의 내수점유율은 51.3%로, 2007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기아차는 내수 2만7천400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12만6천100대를 판매했습니다.
특히 경차 모닝이 기아차의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모닝은 지난달만 7천
GM대우는 국내외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감소한 8만900대, 르노삼성은 23.2% 증가한 만7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차는 26.3% 감소한 8천200대를 판매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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