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의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4억7232만7000배럴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4억5297만배럴의 기록을 1년만에 또 갈아치운 것이다. 최근 4년동안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계속해서 늘어왔다.
우리나라의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으로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고, 항공유 21.3%, 휘발유 16.9%, 나프타 9.4% 등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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