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5일부터 전국 15개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이번 설 행사 기간 동안 물류센터 3500여명 등 총 48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기본적으로 최저임금 기준 급여를 산정하고 근무 형태(야간, 주말 등) 연장수당, 특근수당 등 법적요건에 맞춰 지급한다. 업무강도가 센 일부 직군의 경우 최저임금보다 5% 가량 높은 급여를 책정한다. 근무 직군은 업무별로 선물배송접수, 배송콜센터, 배송관리, 물류 승·하차, 물류 분류 등이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 및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보통 아침 10시에 출근, 저녁 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부터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출근 수당, 야근 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르바이트 채용 문의는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에서 가능하며 인원 충원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원할한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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