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대금 1220억원을 앞당겨 지급해 거래기업들의 자금운용이 원활해지도록 돕겠다고 31일 밝혔다.
일반 자재·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 대해 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대금을 결제해왔지만,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는 매일 대금을 줄 예정이다.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들에 대해서는 다음달 7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같은 달 14일에 대금을 준다. 오는 3월 2일 지급해야 할 대금을 19일정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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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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