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은 최근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휴젤 TIPS 캠퍼스에서 휴젤 관계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창업지원 벤처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사업지원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업팀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창업팀 195개를 선정하고 총 106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휴젤은 바이오특화형 창업팀을 선정해 서울, 대전, 강원 등 거점별 최적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및 개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 미용, 빅데이터 및 바이오 융합기술, 헬스케어 등 바이오 특화 분야에서 최소 2명 이상으로 꾸려진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에 한한다. 자유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휴젤 관계자는 "초기 바이오벤처에게 꼭 필요한 법무 및 특허 전문가의 컨설팅 자문과 내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 보육 교육, 사업단계별 투자전략 수립, 휴젤 R&D팀과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 각종 인허가 업무 지원 등 창업팀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젤은 최근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휴젤 TIPS 캠퍼스에서 창업지원 중인 6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TIPS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휴젤 개발본부와 법률지원팀, 의학본부, 생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GMP 인증, 임상시험 실시 방안, 정부과제 수주, 후속 투자유치 전략 등 맞춤 실무교육을 해줬다. 정시영 휴젤 투자운영팀 이사는 "창업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휴젤에게는 창업지원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6곳을 선발, 초기투자·보육·멘토링 등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 TIPS 창업팀을 추가 선정하고 멘토링 데이는 물론 해외 컨퍼런스 지원, 사업 아이디어 점검 데모 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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