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전통으로의 회귀(Return to Origin)'를 콘셉트로 비둘기, 왕관, 하트 등 디자이너 쟝 사를 드 까스텔바작이 즐겨 그리는 아크워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까스텔바작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유니크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상품을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봄, 여름 패션을 제안한다. 화보 속 모델 이하늬는 코랄 핑크와 레드 등 봄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착용하고 특유의 웃음과 재치 있는 포즈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신제품 바작라인은 2가지 콘셉트로 나온다. 파리의 아트 감성과 바이올렛, 핑크 등의 시즌 트렌드 컬러를 접목한 '전통의 재발견'과 수공예적인 핸드 스위치 기법으로 디테일을 표현한 '슬로우 라이프' 다.
또한 기존 스포츠 라인을 확대한 '투어 라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도시의 움직임'을 주제로 선보이는 인체공학적인 입체 패턴을 활용해 기능성과 활
김희범 까스텔바작 본부장은 "이번 시즌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기능성이 뛰어난 스포츠 라인을 투어 라인으로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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