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파트너 GE는 경기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 GE] |
GE는 이번에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동안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 국제방송센터(IBC), 메인프레스센터, 올림픽 선수촌 등 16개 대회시설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경기장과 경기 운영·중계 방송송출을 비롯해 전력이 필수적인 모든 과정에서 불안정한 전력공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는다. 또 GE는 대회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에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연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포함한 '최첨단 종합배전시스템'도 구축한다.
GE는 참가 선수들의 건강 진단을 위한 초음파 진단기,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등 GE헬스케어의 첨단 의료영상 장비와 관련 전문인력도 지원한다. GE의 '센트리시티'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다. 촬영한 의료영상을 어디서든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서도 최적의 진료 환경을 조성한다. 평창과 강릉 지역 폴리클리닉, 정선과 보광 지역 의무실 등에 설치될 이번 의료기기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GE는 2016년 9월부터 대한스키협회(KSA)의 국내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재정적인 후원을 넘어 선수들과 코치에게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고,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활동
크리스 카츌레라스 GE 올림픽 마케팅 총괄은 "GE의 혁신 인프라 기술과 지난 13년간 이어져온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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