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은 지난 13일 본사와 자회사 전직원들에게 공통으로 격려금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재직연한과 기여도에 따라 월급여 기준 150~200% 인센티브가 더해지고,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 직원들은 별도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는다. 격려금과 인센티브를 합치면 1인당 평균 1000만원 가량을 받는 것으로 블루홀은 밝혔다. 최근 직원 수가 늘어 현재 전체 직원 수가 8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센티브로 한 번에 80억원이 나가는 셈이다.
블루홀 관계자는 "'회사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가치 아래 이번 특별 인센티브 지급을 준비했다"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동기부여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 [자료 출처 = 블루홀 홈페이지] |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월부터 PC방 업체로부터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마다 게임업체에 지불하는 게임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어 게임 유저들이 PC방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도 평가된다. 유료 계정을 구입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게임업계 관계자인 최세억 씨는 "현재 PC방에서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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