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전문 솔루션 업체인 메디아이젠트(대표 민병호)와 엠티비(대표 지현민)는 IoT기반의 최첨단 간호지원 플랫폼인 '간호캡25'를 본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동형 카트에 장착된 정보단말기와 간호지원 플랫폼, 바코드 및 QR코드 리더기, 체온 혈압 맥박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측정기는 단말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측정과 동시에 수치가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환자의 각종 기록을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투약 및 오더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약 봉투의 QR코드를 확인, 약이 잘못 투약되는 휴먼에러도 방지할 수 있다.
'간호캡25'는 환자등록 혈압 맥박 체온 혈당 체크 및 자동 기록, 오더조회 투약 수혈 수액 채혈 기록, 동의서 작성 및 자동 저장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자서명은 수술 동의서 등 각종 서류를 환자의 침대에서 바로 작성, 저장할 수 있다.
지현민 엠티비 대표는 "많은 병원에서 그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환자의 체온 맥박 혈압 등을 잰 후 수기로 적었다가 컴퓨터에 옮겨 기록하는 업무를 반복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오더 사항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 제품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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