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그룹은 다양한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를 담은 2017년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케아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제품 판매 ▲음식물 쓰레기 감축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사회 고용기회 제공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이케아는 매장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등 유럽 5개 국가에서는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지난 한해 최대 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 8500만 개를 판매했다.
식재료 낭비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음식은 소중한 자원(Food is Precious)'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약 20만 킬로그램(kg)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했다. 이는 약 45만 명의 한끼 식사량에 달한다고 이케아 측은 설명했다.
또 이케아그룹은 지난해 사업운영 과정에서 소비되는 73%의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서는 전 세계 14만9000명의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도 제공했다. 특히 이케아 측은 여성 코워커 비율은 54%, 여성 관리자 비율은 49%에 달한다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피아 헤이덴마르크 코크 이케아 그룹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는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지속가능성을
이케아그룹의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전문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