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의 주무부처가 찬성함에 따라 공공기관 처리방안을 마련중인 기획재정부도 주공과 토공을 통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처리방침이 정부차원에서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전제한 뒤 "두 기관을 통합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기관을 먼저 구조조정한 뒤 통합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먼저 통합하고 향후에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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