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달 발표된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에 포함돼 사임하는 황태선 사장의 후임으로 지대섭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대섭 사장 후보는 지난 79년에 제일모직에 입사해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삼성화재의 기획관리담당 임
98년부터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로 자리를 옮겨 지원팀장 상무와 경영지원실장 전무를 거쳐 현재는 경영지원팀장 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5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지대섭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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