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오늘 서울 압구정동 브랜드 전시관 '비트(BEAT)360'에서 뉴 카니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뉴 카니발 외관에는 새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사각 얼음 모양의 4구 LED 안개등을 적용했고 내장은 나무 무늬 우드그레인으로 스티어링 휠(운전대), 도어 트림 등을 꾸몄습니다.
↑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기아차는 특히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실려 변속이 부드럽고 연료 효율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뉴 카니발의 연비는 R2.2 디젤 엔진 11.4㎞/ℓ(9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8.2㎞/ℓ 입니다.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 물질을 요소수를 사용해 줄이는 SCR 시스템을 적용,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뉴 카니발은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 밖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 사운드 시스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