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직원들과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지난 13일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동아쏘시오홀딩스] |
이번 초청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동아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선후배가 발달장애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선후배 직원들은 발달장애인들과 여자 아이스하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A조 조별 예선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았다.
동아 멘토링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신입 사원들이 사내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조직문화에 적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신입사원)와 멘토(선배)는 짝을 이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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