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오르며 20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지수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653.4점(1000점 만점)을 받아 2위(558.2점), 3위(528.0점)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K-BPI는 각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과 인지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스페셜이슈 등 4개 부문 총 223개 산업군에 대해 전국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귀뚜라미보일러가 20년 동안 1등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에서 나온다. 귀뚜라미는 국내 온수온돌 난방 주택구조에 최적화된 관수용량이 풍부한 저탕식 보일러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기술 개발을 통해 주거 및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70%를 점하고 있는 일반보일러 시장에도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우수한 일반형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1등급 제품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가스보일러에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설치해 지진 등으로 인한 가스 누출, 폭발, 화재
회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완성하고자 한 귀뚜라미의 노력을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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