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보디가드는 동아오츠카 데미소다와 손잡고 '프레쉬 데미(Fresh Demi)'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레쉬 데미 컬렉션은 최근 이종 간 '이색 협업'를 선보이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제품이다. 일상의 특별한 기분전환을 추구하는 보디가드의 헤리티지를 상큼한 순간을 선사한다는 데미소다의 메시지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미소다의 세 가지 맛인 레몬·자몽·복숭아의 색감을 언더웨어에 녹여냈다.
레몬 브라세트는 옐로우와 네이비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브라 날개 부분과 여성 팬티에 레몬 패턴이 적용됐다. 가격은 브라 3만7000원, 팬티 1만5000원.
자몽을 모티브로 한 자몽 브라세트는 음료의 청량감을 나뭇잎과 자몽 열매 프린트로 표현해냈다. 날개와 가슴컵 아랫부분의 폭이 넓은 브라탑 스타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브라 4만1000원, 팬티 1만7000원. 복숭아 브라세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복숭아 향을 피치색상으로 제작했다. 어깨끈이 네 줄로 이뤄져 있어 스타일리한 백라인을 연출해준다. 가슴컵에는 가볍고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려주는 실리카겔 몰드를 사용했다. 가격은 브라 3만9000원, 팬티 1만7000원.
이달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콜라보 제품 구매하면 음료수 자판기를 테마로 제작한 특별 패키지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의 보디가드 마케팅팀 과장은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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