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두 아들인 허진수·희수 부사장이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삼립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허 회장에 이어 두 아들도 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총수 일가 모두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SPC삼립은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에 경재형 SPC삼립 전무를 새로
경 전무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최근 SPC삼립 경영지원·경영관리실장으로 영입됐습니다.
허진수 부사장(SPC그룹 글로벌경영전략실장)과 허희수 부사장(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은 2015년 3월 등기이사로 선임돼 3년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번에 재선임되지 않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