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31일부터 1박2일 동안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 교육 워크숍'을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한 ·중 대학생 3500명과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UNNY는 올해부터 사회혁신 분야를 신설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문제 도출 방법과 해결 모델 구체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대학생들이 사회혁신 개념과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UNNY 330여 명이 70여 개 팀을 구성해 대학생 인큐베이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이틀간 사회혁신 프로젝트 전용 툴킷을 활용해 청년 사회문제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프로젝
SUNNY 대학생들은 워크숍 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시드 머니를 지원받아 워크숍에서 도출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중 우수 모델은 하반기에 있을 콘테스트에 출품해 우수 사례 공유와 평가 시간도 갖는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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