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 영동고속도로가 올해안에 착공됩니다.
또 광명경전철도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안에 착공에 들어가는 건설사업은 모두 4건입니다.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총연장 57km의 제2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됩니다.
기존 영동고속도로가 76분 걸리는데 비해 새 영동고속도로는 54분이 걸려 22분 정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명경전철도 올해 착공됩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KTX광명역 그리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총길이가 10km에 이릅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10.4km구간의 4차 순환도로도 올해안에 공사에 들어갑니다.
또 울산 남구 성암동 일대에는 매립시설과 소각시설이 설치 운영됩니다.
이 자원회수시설은 2010년 사용이 종료되는 성암매립장을 대체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밖에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과 수원시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과 옥산-오창간 고속도로 등 2건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사업은 올해안에 민간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이르면 2010년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또 그동안 재정사업과 토목 민자사업에만 채택해온 물가사후정산제를 건축 BTL 즉 임대형민자사업 부분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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