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위메프] |
같은 기간 매출은 4731억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42.6% 감소했다.
특히 매출은 전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률(19.2%)을 웃돌았다. 통신판매중개업 형태의 수수료 매출은 2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뛰었으며, 직매입 상품 매출은 2551억원으로 24.8% 늘었다.
2년 연속 뚜렷한 손익개선도 눈에 띈다. 적자가 70% 이상 호전됐다. 지난해 영업손실률도 처음으로 한자릿수인 8.8%까지 내려갔다.
현금흐름 역시 나아져 기말현금은 전년 대비 41.6% 성장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91억원으로 전년(684억원)에 이어 견조한 상태를 유지했다.
위메프는 올해 안에 월 단위 기준 흑자전환을 내다보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낭비 없는 성장'을 통해 한층 개선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메프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이유로 '특가 정책'을 꼽았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위메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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