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다드룸 [사진 제공 =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강남] |
이지숙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기업간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전담 세일즈팀을 만들어 기업고객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리적 장점이 있는 만큼 B2B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이 호텔은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신사역이 인접한 데다 K스타 거리, 청담 명품 거리, 가로수길, 강남 비즈니스 구역 등과 연결돼 해외 관광객 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고객 수요가 많은 곳이다.
호텔은 총 199개 객실로 ▲스탠다드 ▲프리미어 ▲스위트 ▲펜트하우스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2개의 다목적 미팅룸과 피트니스, 사우나, 올데이 다이닝 에볼루션, 더 라운지 앤 바를 갖췄다.
특히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베스트 브루'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테크노 짐' 장비가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뒤 투숙률이 평균 이상을 웃돌고 있다. 막 문을 연 호텔의 평균 투숙률은 30~40%다. 강남 핵심상권에 들어선 만큼 일반 비즈니스호텔보다 객실 단가가 높고 주차비도 추가로 내야 한다.
이 총지배인은 "단순히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호텔 서비스와 지역 상권 등을 감안하면 합리적 수준"이라면서 "다만 강남 지역 특성상 주차비는 유료로 할 수 밖에 없어 투숙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남산에 이어 강남에 두번째로 포포인트 브랜드를 선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2020년까지 국내 호텔 6곳을 추가로 더 열 계획이다.
올해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콜렉션 홍대,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가 문을 연다.
마이크 퍼거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마케팅 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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