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농대위 소속 농민 대표 10여 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의 '미 광우병 발생시 수입 중단 명문화' 조치에 대해 "대국민 무마용"이라고 비난하며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연령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금지 등 가장 핵심적 사안은 '명문화'에
서 언급조차 안됐다"며 "광우병 안전 특별법 제정,
이들은 오는 22일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농민 1만5천 명이 참가하는 '전국 농민 대회'를 열고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을 규탄하고 한미FTA 국회 비준에 반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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