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쉬코리아의 부릉 배송기사가 11일 스피드메이트 길동고속점에서 오토바이 정비 서비스를 받고 있다. |
메쉬코리아는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부문과 협업해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부릉 배송기사 대상 바이크 정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전국 710여개의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4월부터 3개월 동안 강동·송파 지역 9개의 부릉스테이션 소속 배송기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시스템에 등록을 마친 배송기사에게는 엔진오일 할인 교환권이 제공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스피드메이트 성내점과 길동고속점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
메쉬코리아는 이번 선택으로 부릉 배송기사에게 오토바이 정비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SK네트웍스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인프라 공유 등 추가 서비스를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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