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는 척박한 토질과 추위로 곡물이 귀했던 북유럽의 전통 비스킷이다. 곡물의 껍질만 벗겨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식이 섬유는 시금치와 고구마의 5~6배에 달해 북유럽인들이 빵 대신 아침 식사로 많이 즐긴다.
와사는 그 중에서도 1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웨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름은 스웨덴 '구스타브 와사'
해태제과가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와사 오리지널'과 '샌드위치' 등 5종으로 전세계 40개국에서 판매 중이지만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 상륙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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