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감염병/여행자 클리닉을 개설해 4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감염병/여행자 클리닉에서는 해외여행 예정자, 해외 출장자 등 해외 체류 중 생길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 전 검사부터 상담, 예방접종, 여행지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 제공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귀국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건강이상이 나타난 여행자들의 해외 유입 감염을 고려하여 여행을 다녀온 후, 후속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풍토병 및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및 예방약 처방, 심장질환, 당뇨병, 임산부, 소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여행지에 따른 주의사항 교육, 여행 후 유입 감염 치료 등이 있다.
여행 지역에 따라 주의사항이 다르고,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나 복용해야 하는 약물이 다르므로 가능한 출국 4~6주 전에 내원해야 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복용 약을 반드시 챙기고, 현지에서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영문 서류를 미리 발급받는 것이 좋다.
감염병/여행자 클리닉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에 진료를 시행한다.
전진학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센터장은 "해외 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여행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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