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아모레퍼시픽의 '제19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왼쪽부터), 아모레 카운셀러 송정원 그랜드 수석 마스터 ,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제19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하고 카운셀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방문판매의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아모레 카운셀러들을 시상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전국의 아모레 카운셀러 약 3200명과 방판 고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에게 수여되는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수상한 송정원 그랜드수석마스터가 부상으로 시상되는 차량을 증정받는 대신 차량 가격에 상
당하는 금액인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칭기프트 제도로(Matching gift,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 동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제도)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결식아동과 소외가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