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5년간 온라인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고, 백화점·마트·홈쇼핑·면세점 등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8개의 온라인몰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롯데가 발표한 이커머스 사업 구상은 온·오프라인 사업을 융합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입니다.
이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오프라인 사업에 도움이 되게 하고, 오프라인의 핵심 역량을 온라인에 활용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는 롯데는 롯데닷컴 합병을 시작으로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옴니채널 완성을 위한 롯데만의 온라인 포 오프라인(04O)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매출 20조원,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