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 용량을 더 늘리고 편의성을 강화한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용량의 트롬 미니워시로 기존 용량보다 500g이 늘어나 한 번 세탁할 때 수건 2~3장을 더 세탁할 수 있다. 온수 사용 시 소량세탁 코스의 세탁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액체세제 투입구와 유연제 투입구도 각각 구분해 탑재했다.
신형 트롬 미니워시는 소량세탁 및 속옷코스를 이용할 경우 세탁물에 맞는 물온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스팀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의류에 묻은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을 시작하거나 세탁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21kg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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