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사사를 통해 1988년 국내 유통 시장에 편의점이 처음으로 태동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성장 과정을 당시 사진과 증언을 바탕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의 상품?서비스, 물류, 전산, 교육 등 혁신 활동을 중심으로 편의점이 국내 대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세븐일레븐 30년 사사는 약 400페이지 분량의 본권과 요약본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세븐일레븐의 주요 전환점을 중심으로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총 7부로 나눴다.
▲ 1988년 코리아세븐 법인 출범 ▲ 국내 1호 편의점 '올림픽점'의 오픈 과정 ▲ 업계 최초 1000호점 돌파 ▲ 가맹점 상생 노력 ▲ 미래형 플랫폼 구축 등을 연대기 순으로 풀었다. 이밖에 현 세븐일레븐 조직 구성과 부문별 소개, 역대 대표이사 현황, 경영 방침, 사업 현황 등 각종 지표를 넣었다.
↑ 국내 1호 편의점 '올림픽점' 오픈 전경 |
요약본은 본권의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재정리해 휴대가 편한 도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언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을 통해 국내 최초 편의점으로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자부심 고취뿐만 아니라 편의점의 기초 정보 자료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전체 내용을 게
정승인 세븐일레븐은 대표는 "세븐일레븐의 30년 자체가 우리나라 편의점의 역사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